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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공포를 담은 재난 영화 ‘클라우드’

입력 2011-07-13 14:05:52 수정 20110713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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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의 공포와 실제 피해 상황을 적나라 하게 그린 독일 그레고르 슈니출러 감독 영화 '클라우드'가 7월 14일에 대대적인 개봉을 앞두고 국내 영화팬과 누리꾼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클라우드'는 독일 문학계 거장인 구드룬 파우제방의 밀리엔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근교의 한 조용한 마을이 배경이다. 방사능 공포를 예고하는 사이렌 소리를 시작으로 여고생 주인공 '한나'가 라디오를 통해 근교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소식을 접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조용한 마을이 공포와 아수라장으로 휩싸이면서 숨 가쁜 스토리 전개로 블록버스터 급 재난 영화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화의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 방사능 낙진이 주 소재였던 것과 달리 방사능 비구름을 소재로 했다.

새로운 방사능 공포에 대한 인간의 무력함과 원자력 발전소의 폐해에 대한 우려를 지속 암시하고 있고, 실제 방사능 구름에 대한 대피 상황에 무수히 많은 엑스트라가 출연 더 큰 볼거리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방사능 피해에 대한 실제 공포를 적나라 하게 그린 영화 '클라우드'는 오는 7월 14일 전국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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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3 14:05:52 수정 20110713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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