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의 지존 정재영과 천의 얼굴 전도연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액션 드라마 '카운트다운'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던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맥스무비에서 공개됨과 동시에 할리우드 대작들을 제치고 인기동영상 1위에 올라 '카운트다운'이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 정재영과 전도연의 만남만으로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액션 드라마 <카운트다운>. 정재영과 전도연의 강한 카리스마를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을 포스터 촬영 현장 속으로 안내하는 특별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영화 '의형제', '하녀' 등 굵직한 작품의 포스터에 참여한 이전호 작가의 촬영으로 진행된 '카운트다운' 포스터 촬영 현장은 유쾌한 웃음과 팽팽한 긴장감이 교차했다.

채권추심원이라는 직업의 냉혹한 남자 ‘태건호’로 돌아온 정재영은 검은 수트차림으로 댄디하면서도 묵직한 포스를 발산했고, 팜므파탈 사기전과범 ‘차하연’으로 변신한 전도연은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강렬한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냈다.

촬영에 돌입하자마자 정재영과 전도연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개별컷 촬영 시, 정재영은 눈빛 하나만으로도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10일내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절박한 남자 ‘태건호’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어 전도연은 유력인사를 동원해 30분에 170억을 모으는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의 면모를 한 컷에 담아냈다. 단체컷에서는 위험한 거래가 시작되는 순간의 상황을 그대로 연출해 두 인물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까지 담아냈다.

특히 야외 촬영 때에는 자동차 사이를 계속 달려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의 뛰어난 집중력이 발휘되어 역동적이면서도 긴장감을 전달하는 컷이 완성되었다. 이미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었던 그들은 서로의 연기에 대한 격려와 찬사를 아낌없이 보내며 절친한 선후배 사이임을 증명했다.

'카운트다운'의 포스터 촬영 현장은 지난 7월 14일에 맥스무비에서 최초공개되어 인기동영상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트랜스포머3',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 등 할리우드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영상을 모두 제치고 기록한 결과라 <카운트다운>에 대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치를 실감케 한다.

이 작품은 ‘거래’라는 소재와 서로 다른 목적을 감춘 두 남녀의 캐릭터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액션을 담아낸 작품으로, 한정된 시간이라는 설정을 더해 관객들이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 한 편의 액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주어진 시간 10일 내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남자 태건호(정재영 분)가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전도연 분)과 벌이는 위험한 거래를 그린 액션 드라마 '카운트다운'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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