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볼 쇼는 7월 15일과 7월 16일 양일 간 홍대의 랜드마크인 산울림 소극장에서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신나는 여름밤을 재현한다.
‘미러볼 쇼’는 십센치(10cm), 장기하와얼굴들, 옥상달빛 등을 유통하고 있는 인디 음악 전문 유통사 미러볼뮤직이 2010년 2월부터 시작한 실력파 뮤지션 재발견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에는 포크 뮤지션 박창근, 감각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송오브루나, leeSA(리싸), 서정적인 기타연주와 감성적인 목소리의 강토, 치유와 낭만의 보싸노바 밴드 나비잠, 에콜로지 밴드 신나는섬 등 즐겁고 편안한 어쿠스틱 밴드들이 함께한다.
미러볼뮤직은 이번 공연에 대해 ‘뮤지션에게는 그들의 재능을 보다 잘 전달할 수 있는 질 높은 공연환경을, 관객들에게는 아지트에 숨겨놓은 보석상자를 열어보는 듯 한 기쁨을 선사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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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5 17:40:26
수정 2011071517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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