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전공 김관중 교수의 패션일러스트레이션 개인전 ‘Beauty in Korea’가 20~26일 서울 관훈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문화유산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장식 미술의 조형적 요소와 의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디지털 패션일러스트레이션이라는 장르로 표현했다.
나무 기둥과 기와지붕, 석조장식 등에서 발견한 모티브를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트, 패션일러스트레이션으로 구체화 하여, 실제 의상으로 제작했다.
그는 “한국 전통문화유산은 패션디자인에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양과 이미지를 내재하고 있는 한국 전통 모티브의 보고”라며, “지금 이 순간, 한국인인 것이, 한국의 디자이너인 것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융합, 그리고 패션과 한국전통이미지의 만남을 통해,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패션디자인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다. 02-733-4448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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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8 09:16:20
수정 20110718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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