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의 名家 LG전자가 냉장고 연간 천만대 생산시대를 활짝 열었다.
LG전자는 상반기 글로벌 8개 냉장고 공장의 생산량 집계결과 6백 만대를 돌파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만대 이상을 자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러한 속도라면 올해도 천만대를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냉장고 최초생산 37년 만에 1천7만대를 달성했다.
냉장고 1천만대는, 나란히 세우면 서울과 부산을 13번 왕복하거나 또는 한국에서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 다다를 수 있는 거리다.
LG전자 생산성의 비결을 끊임없는 혁신활동에서 찾았다. 소량 주문도 즉시 대응 할 수 있는 반조립 부품조달 시스템과 한 라인에서 여러 가지 모델을 소량으로 생산하는 혼류생산 방식이 핵심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냉장고 사업부 박영일 전무는 “LG전자는 냉장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올해도 생산 천만대 이상을 훌쩍 넘겨 시장 지배력 높일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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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8 11:38:16
수정 20110718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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