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농협, 채소수급안정 위해 총역량 집중

입력 2011-07-18 11:43:24 수정 20110718114324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농협이 채소 값 안정을 위해 고랭지 배추 산지 출하 독려에 나섰다.

지난 해 유례없는 배추가격 폭등으로 전국이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 현장 방문이 배추가격 안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더욱 주목된다.

농협중앙회는 ‘10년 배추가격 폭등사태 이후 배추를 비롯하여 무, 감자 등 가격진폭이 심한 8개 품목 채소의 수급안정을 위해, 중앙회 원예 특작부 내에 ‘채소 수급 안정 사업단’을 설치하고, 산지에서 운영되던 채소사업소를 중앙본부 직할로 편제하여 수급조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조직체계를 갖추었다.

한편 배추 주산지를 위주로 포전 작업반과 출하 작업반으로 구성된 채소수급산지작업단(80여명)을 운영하는 등 계약재배 및 생산에 농협중앙회가 직접 참여하여 포전관리 및 수확작업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계약재배사업 추진을 위해 최저보장가격 현실화, 다년계약제(3년) 도입을 통한 안정적인 물량확보, 파종기 이전 사전 물량확보를 위한 예약거래제 도입 등 각종 제도도 개선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금년 7월 고랭지 배추의 작황은 주산지인 강원도 평창과 정선지역이 태풍‘메아리’이후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평년에 비해 좋지 않은 상황이며, 향후 기상상태에 따라 수급 및 가격이 크게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채소사업소를 중심으로 채소 생산 및 판매기능을 안정화시켜 소비자에게는 안정적인 채소 공급을 통한 가계소비지출 부담을 줄여주고, 농업인에게는 적정한 소득보장을 통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하의실존’ 패션 선보인 구하라, 핸드백에 더욱 눈길
· 블라우스 VS 티셔츠, 고민하는 당신…
· ‘해리포터’가 사용한 지팡이 수는? ‘이색기록!’
· 주부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크게 증가
· 7080 패션이 뜬다! 올 여름, 필수 복고 아이템은?

입력 2011-07-18 11:43:24 수정 20110718114324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