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과 G마켓이 CBT(이베이 수출 지원 사업)사업 일환으로, 독일 온라인 수출을 전폭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에 이어 유럽권 e-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옥션과 G마켓은 오는 8월3일까지 총 100명의 판매자에게 ‘이베이 독일’ 사이트 내 상품 등록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이번 이벤트는 CBT사업 공식 홈페이지(www.ebay.co.kr)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 신청자 중 해외 판매 실적, 신용도 등 심사를 거쳐 최종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판매자는 8월3일까지 ‘이베이 독일’ 사이트(www.ebay.de)에 상품을 100개까지 무료 등록할 수 있어 최대 약 75만원에 이르는 등록 수수료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 외에도, 옥션과 G마켓은 독일 판매에 있어 언어 장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세 어학당 독일 학생들과 제휴를 맺고 ‘무료 독일어 번역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CBT사업팀 임지현 부장은 “독일 시장은 잠재 성장 가능성이 큰 국가 중 하나로, 온라인 판매에 있어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 판매자들의 해당국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며, “옥션과 G마켓은 연말까지 90만 유로(약 14억원)에 달하는 독일 판매 매출을 목표로하고 있으며, 문화 한류 열풍을 상품 한류로 이어갈 수 있도록 유럽권 e-수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하의실존’ 패션 선보인 구하라, 핸드백에 더욱 눈길
· 블라우스 VS 티셔츠, 고민하는 당신…
· ‘해리포터’가 사용한 지팡이 수는? ‘이색기록!’
· 주부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크게 증가
· 7080 패션이 뜬다! 올 여름, 필수 복고 아이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