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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뜨거운 불청객 ‘열사병과 일사병’, 미리 대비해야

입력 2011-07-19 11:19:31 수정 2011-07-19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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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4년간(2006~2010년) ‘열사병 및 일사병(T67.0)’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 2010년을 기준으로 월별 진료인원은 날씨가 더운 기간인 5월~9월을 제외하면 약 20명 내외이나, 가장 더운 8월에는 최고 1,036명을 기록하는 등 기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 5개년도의 월별 평균수치로 점유율을 구한결과, 매년 평균 1,294명의 진료인원 중 7~8월에 약 1,012명, 78.2%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1. <열사병 및 일사병> 월별 진료인원 추이(2006~2010, 평균수치)


표1. <열사병 및 일사병> 월별 진료인원 현황(2006~2010)


기상청의 자료를 토대로, 각 연도별 7~8월의 일일 최고기온이 30℃ 이상이었던 일수를 계산하여 열사병 및 일사병의 진료인원과 비교해 본 결과 서로 비슷한 추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2. <열사병 및 일사병>과 <30℃이상 고온일수>의 현황(2006~2010년)


표2. <일일 최고기온 30℃이상인 고온일수> 월별 현황(2006~2010)


□ 열사병 및 일사병의 연령별 분석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40세 이상에서 75.1%(40대 17.1%, 50대 20.9%, 60대 17.9%, 70세 이상 19.2%)의 점유율을 보였다.

표3. <열사병 및 일사병> 연도별 연령별/성별 진료인원 및 점유율(2006~2010)


그림3. <열사병 및 일사병> 연령별 진료인원 현황(2010년)


□ 열사병 및 일사병의 연도별 현황은 증감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연도별 환경요인의 변화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이며, 특별히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추세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3. <열사병 및 일사병> 성별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현황(2006~2010)


□ 심사평가원 황재택 상근심사위원은, "일사병과 열사병은 흔히 같은 질환으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나, 다음과 같은 명백한 차이가 있으므로 정확히 알고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고 말했다.

- 일사병: 흔히 ‘더위 먹은 병’이라고도 하며, 더운 공기와 강한 태양의 직사광선을 오래 받아 우리 몸이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수분과 전해질 소실에 의해 무력감, 현기증, 심한 두통을 동반하고, 피부는 차갑고 촉촉하며 체온의 변화가 크지 않으므로 열사병과 구분이 됩니다.

※ 응급처치: 서늘한 곳을 찾아 환자를 눕힌 후 의복을 느슨하게 하고, 물이나 이온음료 등의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줍니다. 단, 의식이 없을 때는 아무것도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 열사병: 열사병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지속적인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몸의 열을 내보내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특히, 매우 무덥고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거나 운동할 때, 심신 허약자, 노인, 심장병이나 당뇨병 등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잘 생기며, 운동선수나 육체노동자, 군인들에게도 나타납니다.

열사병은 체온조절 중추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고열(40℃ 이상)을 동반하며, 의식변화가 동반되며 혼수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또한, 고열로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 땀이 나며 탈진 상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열사병은 증세가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병으로 즉각적인 응급치료가 필요합니다.

※ 응급처치: 최대한으로 빨리 환자의 체온을 낮춰야 합니다. 환자의 옷을 벗기고 찬물로 온몸을 적시거나 얼음이나 알코올 마사지와 함께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쏘이면서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의식의 저하가 있는 경우 구강 수분섭취를 하면 폐로 흡입되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므로 물이나 이온음료를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 열사병 및 일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항시 폭염주의보 등의 기상정보를 숙지하고, 오전 11시 ~ 오후 2시의 시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며, 실내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해 바깥과의 온도차가 크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lshstor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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