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중국 내 외국자본여행사 설립에 대한 규제로 인해 기존 한국 고객기업의 중국법인에 대해서는 현지 업체 제휴를 통해 상용여행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레드캡투어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여행사 설립 규제가 완화되고 고객들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직접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금번에 설립한 대표처는 연락사무소 지위를 가지지만, 이를 중심으로 금년 내에 법인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레드캡투어 북경대표처 및 중국법인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상용여행사업에 주력하며,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글로벌기업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향후에는 중국기업까지 고객층을 넓혀나갈 전략이다.
레드캡투어는 현재 북경 내 고객에 대해서만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머지않아 중국 전 지역에 있는 고객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이미 주요 고객기업에 중국 실정에 맞는 출장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도입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2012년 초까지 중국 전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북경대표처와 앞으로 설립될 중국법인도 초기에는 상용여행사업에 주력하면서 향후 인·아웃바운드 패키지여행과 MICE 사업 및 렌터카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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