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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휴가철 긴급번호

입력 2011-07-20 10:57:32 수정 2011072010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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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나게 마련이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필요한 정보는 실시간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인터넷 연결이 안 되는 상황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긴급 상황에 대비한 전화번호를 미리 메모해두면 더 즐거운 휴가 길이 될 수 있다.

▲ 조금 덜 막히는 길은 어딜까?

휴가철 고속도로 정체는 피할 수 없지만, 실시간 정보를 잘 활용하면 조금 덜 힘들게 갈 수 있다. 정체여부와 거리, 통행료, 휴게소 등 모든 정보는 고속도로정보 콜센터 ‘1577-2504’에 전화해서 확인한다. 실시간 고속도로정보를 문자서비스로 받을 수도 있다.

고속도로뿐 아니라 국도, 시내도로, 대중교통 정보 등 종합 교통정보 안내는 국번 없이 ‘1333’번이다. 정체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별 날씨와 주간 날씨, 기상특보 등은 일기예보 안내 전화 ‘131’을 통하면 된다.

▲ 교통사고, 안전사고 등 피해시

사고 위험도 무시할 수 없다. 교통사고, 안전사고, 질병 등으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을 땐 ‘1339’로 전화해 응급의료 및 병원정보 안내를 받으면 된다. 특히 뺑소니나 무보험 차에 의한 사고를 당했다면 정부보장사업 안내 콜센터 ‘1544-0049’를 기억하자.

뺑소니·무보험차 사고 피해자가 어디에서도 보상받지 못할 경우 정부에서 보상하는 정부보장사업은 피해자 사망 시 최저 2천만 원에서 최고 1억 원, 부상 시 최고 2천만 원을 지급한다.

또 후유장해 시 최고 1억 원 한도 내에서 치료 관계비(응급치료비, 호송비, 입원비 등), 휴업손해액, 상실 수익액(사망, 후유 장해시), 기타 손해배상금 등을 보상한다.

더운 날씨와 장시간 운행으로 자동차에 무리가 생길 수 있으니 가입된 손해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 전화번호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 외에도 미아 신고 접수, 상담 등 총괄적인 서비스를 수행하는 어린이 찾아주기 종합센터 전화번호 ‘02-777-0182’를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 해외여행 긴급 상황 현지에서 빠르게

해외여행 중 사건·사고, 문제가 발생하면 외교부 영사콜센터에 연락한다. 전 세계 주요 여행 국가에서는 ‘국가별접속번호+800-2100-0404’로 전화를 걸면 영사콜센터에 무료로 연결된다.

그 외 국가에서도 ‘국가별접속번호+822-3210-0404‘로 연락하면 유료 통화가 가능하다. 신용카드 분실에 대비해 체류지에서 직접 신고할 수 있는 각 카드사별 분실 신고 콜센터 번호도 메모해두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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