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스포츠 멀티샵 인터스포츠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스포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터스포츠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스포츠 양재 하이브랜드점과 구로점에서 어린이 야구 아카데미와 클라이밍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어린이 야구 아카데미는 15명씩 2개 반을 운영하면서 경기 예절과 이론수업, 타격, 피칭, 캐칭 등 실내 강좌를 진행한 후 실제 야구장에서 시합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터스포츠 매장 내 야구 체험존에서 실내교육과 야구장에서 실시하는 실외교육으로 구성되고 수료식도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고 총 60명을 모집한다. 모든 참가자에게 야구 유니폼 상의를 증정한다.

어린이 클라이밍 아카데미는 10명씩 2개 반을 운영하고 스포츠 클라이밍 기초이론부터 실전에 필요한 부분까지 인터스포츠 매장 내에 마련된 실내 암벽 체험장에서 실내 교육을 실시하고 실외 암벽장(높이 12m)에서 체험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클라이밍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참가비는 3만원이고 총 40명 모집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티셔츠를 증정한다.

야구와 클라이밍 아카데미 모두 이달 27일까지 인터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와 구로점, 문정점, 양재 하이브랜드점에서 현장접수를 받고 아카데미 운영은 이달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 어린이 스포츠 아카데미’를 준비한 LG패션 인터스포츠 윤석진 상무는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건강한 심신 단련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야구와 클라이밍 아카데미를 통해 생소했던 스포츠도 체험해보고 제대로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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