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구름빵- 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처'는 지난 7월 15일 에서 7월 24일까지는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오는 7월 28일에서 8월 26일까지는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구름빵'을 시작으로 KBS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구름빵’, CJ 뚜레주르에서 판매되는 ‘맛있는 구름빵’등 어린이에게 친숙한 '홍비'와 '홍시'가 올 여름방학에도 변함없이 찾아온다.
지난 2009년 초연을 시작으로 서울 및 전국 투어공연을 통해 이미 30만 관객을 돌파한 명실상부 대표 어린이뮤지컬이다. 특히 2011년에는 샌드에니메이션과 풍성해진 캐릭터 그리고 기존에는 없던 엄마의 플라잉 장면이 추가되어 더욱 많은 볼꺼리를 제공한다.
'구름빵'은 엄마의 마음으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며 창작됐다. 다양하게 등장하는 캐릭터들 속에서도 물리치는 대상이 아닌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가는 홍비와홍시의 마을이 배경이다. 맑고 깨끗한 순수함 속에서도 얼마든지 화려함과 재미를 보여줄 수 있음을 '구름빵'은 추구하고 실현했다.
'아빠의 서투른 약속', '엄마와 함께 하는 신나는 구름빵 만들기', '아빠 구출 대작전! '의 주제로 흥겹고 신나는 노래와 플라잉 어드벤처 속에서 눈을 땔 수 없는 블록버스터급 무대를 만나지만 모든 관객의 마음속엔 감동과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의 특징으로 '엄마도 함께하는 온 가족의 플라잉 어드벤처'다. 지난 2009년과 2010 뮤지컬 구름빵에서 아빠와 두 남매가 하늘을 나는 장면으로 환타지와 감동을 끌어냈다. 이번 2011년 여름에는 엄마도 하늘로 날아오른다. 아침을 거른 아빠를 위해 힘껏 날아올라 떠나는 홍비홍시의 플라잉 어드벤처 장면에 척척박사 엄마의 해저 플라잉 장면이 더해져 온가족이 함께 날아오르는 감동의 플라잉을 선보인다.
이어 갖가지 동물, 채소, 음식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 많은 역할들은 노래, 연기, 창의력 등 다양한 강점들을 지닌 실력 있는 배우들이 맡아 소화해냈다.
특히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공연장이 떠나갈듯 함께 부르는 신나는 동요파티다. 주옥같은 김성균 작곡가의 동요들 중 최고의 동요들로 선별하여 재치있게 편곡된 넘버들이다.
유치원에서 옹기종기 모여 부르던 노래를 화려한 볼꺼리와 함께 온가족이 함께 율동하며 목청껏 부르는 장면은 일대 장관을 이룬다.
이번에는 OST앨범으로도 제작되어 공연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름빵의 공연사진과 가사가 포함된 OST앨범은 공연의 재미와 감동을 집에서도 끝없이 즐길 수 있게 하는 최고의 고객만족 서비스이다.
매 장면마다 홍비와 홍시 곁에 나타나 재잘거리는 상상의 친구들인 이들은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의 시각을 나타내기 때문에 더없이 중요한 요소. 또한 무심코 바라보던 모든 사물들이 모두모두 친구들임을 알려주어 재미난 놀이 같은 세상을 연출한다.
뮤지컬 '구름빵'은 대형 어린이 뮤지컬 연출의 거장인 허승민 연출이 맡았다. '피터팬','뽀로로와 별나라 요정', '어린이 돈키호테'등 우리아이들이 만나는 대형어린이 작품은 빠짐이 없다. 2009년 초연 당시 어린 두 아들의 아빠였던 연출가의 마음이 가득 담겨 탄생했기에 이번 '2011 구름빵'에서도 가족에 대한 사랑은 변할 수 없다는 불변의 진리가 담겨있다.
아이가 따라 부르기 쉬운 신나는 동요를 ‘홍비’,‘홍시’와 함께 하면서 삶의 교훈과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껴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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