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학 젊은이들의 청춘을 그려 인기를 끌고 있는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속 두 주인공의 러브라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신(정용화)를 짝사랑하던 이규원(박신혜)이 마음을 접으려 하자 오히려 이신이 이규원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난 20일에 방송된 ‘넌내반’ 7회에서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여주인공 오디션에 참가하려 했지만 할아버지에게 들켜 밖에 나가지 못하게 된 이규원을 이신이 도와주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정용화의 도움으로 오디션을 보게 됐지만 불합격한 박신혜는 드라마 초반부터 특유의 스타일링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대상이 됐다.

박신혜는 이날 방송에서 각기 다른 2가지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랙&화이트 컬러에 비비드한 옐로우 백을 매치해 대학생다운 발랄함을 연출하는가 하면,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스타일로 맥시스커트와 긴 크로스백을 매치하기도 했다.

미니와 맥시스타일로 극과 극의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준 핸드백은 ‘빈치스벤치’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옐로우 컬러가 눈에 띄는 크로스백은 빈치스벤치 ‘하모니’라인의 백으로, 상황에 따라 크로스하거나 클러치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박신혜가 오디션장에서 선보인 브라운 컬러의 핸드백은 ‘엠블럼’ 백으로, 빈티지한 감성을 모티브로 한 것이 특징이다.

빈치스벤치 관계자는 “드라마의 캐릭터에 맞게 발랄한 캠퍼스룩을 연출한 박신혜는 핸드백을 잘 활용해 더욱 눈에 띄었던 것 같다”고 하면서, “특히 방송이 된 이후로 ‘박신혜 가방’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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