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순두부 찌개의 식감과 영양을 충실하게 담아낸 ‘다시다 순두부 찌개’를 출시한다.
‘다시다 순두부 찌개’는 상온유통제품으로 용기에 뜨거운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편의식이다. 한국과 일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맑은 국물 순두부 찌개’와 ‘맑은 국물 순두부 & 누들’은 이번 주부터 국내 매장에 들어서게 되고, ‘얼큰한 맛 순두부(일본)’는 8월초 일본 시장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하면서도 대중적인 맛을 가진 ‘순두부 찌개’ 제품 라인이 한국과 일본의 대용식시장을 노려볼 만하다는 계산이다.
다시다 사업팀의 유제혁 상무는 “순두부는 우리에게도 대중적이지만 건강·웰빙식품이라는 인식과 함께 해외에서, 특히 한류 인기가 높은 일본에서 대중화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메뉴”라며, “일본시장 전용제품은 적극적인 메인스트림 공략을 위해 포장 디자인부터 일본어를 적용했고, 국내용과 차별화 된 일본시장 전용 메뉴로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제품에 사용되는 순두부는 상온유통용으로 만들어진 ‘유사 순두부’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소비하는 실제 ‘순두부’다.
CJ제일제당 측은 “2년간의 연구 노력 끝에, 급속 동결 건조 방식을 통해 순두부의 상온 유통이 가능하고, 또 여기에 뜨거운 물만 부으면 순두부&건더기가 생생하게 복원되는 기술(특허 출원 중)을 구현해 낸 것”이라며, “상온 유통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기존 순두부 제품들에 비해 유통 안정성이 크게 개선돼, 대중적 성공 가능성도 더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시다 순두부 찌개’는 본격적인 ‘다시다 패밀리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알리는 첫 작품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다시다’ 브랜드를 ‘백설’로부터 독립 운영하면서, 글로벌 국물요리 전문 패밀리 브랜드로서의 ‘다시다’ 비전을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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