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첫 번째 아시아 통합앨범을 일본에서 선 발매하고 처음으로 일본 공식 블로그를 오픈해 화제다.

오는 8월 24일 워너 뮤직 재팬을 통해 일본에 선 발매되는 임형주의 첫 아시아 통합 앨범 '오리엔탈 러브 - 아시안 힛츠 컬렉션(Oriental Love - Asian Hit's Collection)'은 일본에서 5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자 첫 아시아 통합 앨범이다.

그 동안 발매했던 자신의 여러 창작 팝페라 곡들과 한국의 드라마들과 영화들의 OST에 수록되었던 주제가들과 삽입곡들, 중화권 버전으로 발매된 앨범의 수록되었던 중국어 노래들, 일본 버전으로 발매된 앨범들의 수록되었던 일본어 노래들과 일본노래 리메이크 곡들이 수록되는 등 알차게 구성되었다.

임형주는 데뷔13년 만에 일본 공식 블로그(http://ameblo.jp/lim-hyung-joo)를 오픈했다. "올해 지진으로 큰 아픔과 상처를 겪은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선물'같은 앨범을 선사하고 싶은 마음에 새 앨범을 일본에서 먼저 선 발매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앨범은 일본에서 5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이니만큼 많은 일본의 팬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고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리고 올해는 일본의 여러 도시에서 공연과 방송을 통해 좋은 노래들을 많이 들려 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 앞으로 일본 공식 블로그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는 글을 직접 올렸다.

또한 이 앨범은 오는 8월 24일 일본에서 선 발매를 시작으로 중국, 대만, 홍콩, 한국 등에서도 차례로 발매될 예정이다.

각 나라에서 발매되는 앨범의 커버 사진이 다르고 수록곡들 또한 조금씩 다르게 담긴다.

특히 한국 버전의 앨범이 제일 마지막으로 발매 되는 이유는 임형주가 제일 공을 들이고 있음은 물론 새로 레코딩 되는 신곡들이 많이 수록될 것으로 알려졌다. 임형주를 사랑하는 수많은 팬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리엔탈 러브- 아시안 힛츠 컬렉션(Oriental Love - Asian Hit's Collection)'의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임형주는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인 ‘첫 여름콘서트 '원스 모어(Once More)’의 준비에도 매진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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