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의 아동∙청소년 출판 전문 브랜드 휴이넘은 오는25일 '교과서 한국문학'과 '이문열 이희재 만화 삼국지' 총 90권 패키지를 25일 오전 8시 10분부터 9시 10분까지 CJ오쇼핑을 통해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휴이넘의 '교과서 한국문학'은 150만부 이상 판매된 80권의 시리즈로,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작을 초중등 학생들이 읽기 쉽도록 작가들이 직접 재 집필했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서편제’, ‘아우를 위하여’, ‘불신시대’ 등 교과서에 수록된 한국 현대 문학을 비롯해 이문열, 황석영, 박완서, 공지영 등의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11명의 작품 80권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서울대 국문학과 조남현 교수와 방민호 교수가 직접 감수와 집필을 거쳐 만든 ‘한눈에 보는 작품 세계’, ‘알고가자 논술거리’, ‘논술 체질이 되는 논술 워크북’ 등의 논술 프로그램을 수록하여 독서이력제에 대비한 맞춤형 통합 논술 독서 교재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홈쇼핑 패키지에 함께 추가 구성된 아이세움의 ‘이문열 이희재 만화 삼국지’ 는 2001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400만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다.
작가 이문열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평역하고 만화 작가 이희재가 그림을 그렸으며 소장판 양장본으로 재편집되었다.
박철주 휴이넘 편집장은 “한국 현대문학 거장들의 작품을 모은 ‘교과서 한국문학’과 고전으로 손꼽히는 ‘이문열 이희재 만화 삼국지’를 포함한 이번 홈쇼핑 할인 판매 행사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휴이넘은 지난 1일부터 ‘소설가 김주영 선생님과 함께하는 교과서 한국문학 독후감 대회‘를 개최 중이다.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될 이번 대회는 초중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교과서 한국문학’ 시리즈 중 엄선된 11권의 책 중 1권을 읽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홍어’, ‘객주’ 등으로 잘 알려진 소설가 김주영이 직접 평가할 예정으로, 대상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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