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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피부건강 책임지는 ‘안티-아토피’ 가전 인기

입력 2011-07-23 05:28:57 수정 2011072305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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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고온 다습한 찜통더위가 시작되면서 각종 세균으로 인한 여름철 피부질환이 우려되는 시기이다.

특히 습진성 아토피 질환은 여름철 무더위에 세균번식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여름철에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쉽다.

특히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공기 속 세균관리는 필수이며 피부에 직접 닿는 옷과 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의복에 남아 있는 세제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주는 세탁기, 공기 속 세균 번식을 예방하는 제균기, 섭씨 100도 이상의 스팀을 분사해 옷감 속에 숨어있는 세균을 살균하는 스팀 다리미 등의 가전제품이 올 여름 피부 건강을 책임지는 ‘안티-아토피’ 가전으로 부상하고 있다.


▲ 옷에 남은 세제 체크, 슈즈케어로 발 아토피까지 걱정 뚝! ‘LG전자 트롬 6모션 2.0’

아토피나 피부트러블에 민감한 환자들에게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옷감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아토피 환자들에게 의복에 남아있는 세제는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잘 헹구어 내야 한다.

LG전자의 ‘트롬 6모션 2.0’은 세탁물에 묻어 있는 세제 농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세탁시간과 헹굼 횟수를 조절하는 ‘안심케어’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섬유 속 세제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말끔하게 세탁할 수 있어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트루 스팀 분사기술을 이용해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완전히 분해하고 제거하는 ‘알러지케어’ 기능으로 고온의 스팀이 알러지 유발 물질을 제거한다.

더불어, 별도로 운동화 세탁코스를 갖추고 별도의 공간에서 신발을 살균 건조하여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는 ‘슈즈케어’ 기능까지 골고루 갖췄다.



▲ 고온 스팀분사로 섬유 속 숨어있는 세균 물리치는, ‘필립스 퀵스팀다리미’

자주 세탁하지 못하는 실크 등의 의류나 아이 인형 등 섬유 속에 숨어있는 세균도 잘 관리해야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필립스 퀵스팀 다리미는 섭씨 100도 이상의 스팀을 분사해 옷감 속에 숨어있는 세균 등을 살균한다. 고온의 스팀분사는 옷감의 살균 효과와 더불어 탈취 효과를 가지고 있어 옷을 깨끗하고 보송보송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피부에 세균으로 인한 자극을 주지 않으며, 자주 세탁하지 못하는 실크와 같은 섬세한 옷감도 손상 없이 안전하게 다리면서 살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아기 장난감이나 침구류 살균에도 탁월하기 때문에 아토피염을 앓고 있는 아기를 키우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 공기 속 세균을 잡아야 여름철 피부 질환 막는다, LG전자 제균기 ‘바이러스 프로’

여름철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집안 공기 속 세균 번식이 왕성해 지기 쉬운데 이 세균이 피부에 들러붙어 활동이 왕성해지면 아토피와 같은 피부 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이 때문에 여름철 공기 속 세균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LG전자의 공기 제균기 ‘바이러스 프로’는 독자적인 기술인 ‘나노 플라즈마 이온(NPI, Nano Plasma Ion)’ 기술이 적용되어 공기 속 각종 세균을 제거해 준다.

이 기술은 고전압으로 마이너스(-), 플러스(+) 이온을 다량 생성해 각종 바이러스, 곰팡이 및 세균 등 유해물질의 단백질 구조를 파괴하고 무해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바이러스 프로의 이온 발생량은 1 cc당 최대 600,000개로 업계 최대 수준이다.

또한 대장균, 녹농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폐렴균 및 홍콩독감균 등을 99%이상 제거해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등에서 살균력을 인증 받았다. 이 제품은 10m²(3평) 정도 공간에 적합해 아이 방 침대 머리맡이나 공기 관리가 필요한 사무실 책상 위에서 사용하기 좋다.


▲ 한방 필터가 적용된 교원 ‘와우 연수기’

여름철에는 샤워나 세안의 횟수가 급증하게 되어 피부에 닿는 물속의 세균도 아토피 증세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교원 L&C는 ‘와우 연수기’는 동의보감에 궁중비법으로 소개된 피부 처방법인 오지탕 성분을 연수기 필터에 함유해 수돗물을 깨끗하고 부드러운 자연의 물로 바꿔준다.

이 제품은 아토피 등 피부 질환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함소아 한의원과 공동 개발한 한방 필터를 적용한 것으로 염소 등 화학성분을 중화시키고 녹과 부유물질을 걸러내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오지탕 성분은 왕손의 첫 목욕물을 달이는 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아이들의 민감하고 여린 피부를 관리하는데 좋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HA 마케팅팀 김정태 팀장은 “고온다습한 아열대성 여름 날씨가 해마다 이어지면서 습진성 아토피 등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전 업계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피부 건강을 위한 헬스 가전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전망 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입력 2011-07-23 05:28:57 수정 2011072305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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