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산업을 스마트하게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숙박 운영자 및 숙박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토탈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텔 관련 산업 프랜차이즈 ‘모플넷’(www.mofflenet.co.kr)은 가맹비를 반값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학자금 대출 잔액이 졸업 후 현재까지 남아 있거나, 졸업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취업이 되지 않는 취업준비생, 피치 못하게1년 이상 휴학을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모플넷 가맹비를 50% 감면해주는 반값 가맹비 행사를 미취업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모플넷의 가장 큰 특징은 모텔이나 숙박업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더라도, 초기 가맹비용 3백만 원만 있으면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라는 점이다.
고상진 대표는 “한창 공부에 매진해야 할 시기의 학생들이 벅찬 등록금으로 인해 과도한 아르바이트에 내몰리고, 심지어는 유흥가에서까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현실은 안타깝다”고 말하며, “모플넷의 안정적인 사업을 청년세대를 위한 활로로 개척해야겠다고 판단, 가맹비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플넷은 청년창업자들에게 모텔관련 사업군 30여 개 중 적성에 맞는 분야의 사업자 대표로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각종 홍보와 마케팅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예약과 모텔 광고 수익 등으로 꾸준한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영업관련 정보와 최신 트렌드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모텔산업의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국내 첫 모텔관련 사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모플넷은 인테리어, 전자제품, 엔터테인먼트(PC, 영화 등), 경영(보험, 부동산 등) 등 모텔 협력 사업자와 모텔 운영자를 상권·지역별로 구분 연결하는 진정한 의미의 소액으로 가능한 창업프로그램이다.
모플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가맹단계에서 수익을 창출하지 않을 방침”이라면서 “꾸준한 상품개발과 마케팅으로 ‘월간 모플’의 매체사로서의 기본 매출인 광고 매출을 늘리는 데 주력하고, 상권을 철저히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 기자(cd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