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멀티 카페 드롭탑은 23일 명동에 1,108㎡(임대면적 기준, 335평, 276석) 규모의 3호점을 오픈한다.

드롭탑 측은 “명동은 서울의 대표 상권 중 하나로, 주요 커피 전문점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라며, “최근 2, 3호점을 연이어 오픈하며 점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드롭탑까지 가세함으로써, 명동은 이제 쇼핑의 메카를 넘어 커피 문화의 거리로 재탄생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1, 2층으로 구성된 드롭탑 명동점은 우드를 이용한 인테리어로 모던하면서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낮은 테이블 및 의자 배치로 포근함과 아늑함을 제공하며, 고객들이 한결 여유롭고 편안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메뉴로는 커피 외에도 천연망고를 이용한 ‘리얼 망고주스’, 천연 허브초 ‘아이스 스페셜 S’, 프랑스 정통방식을 구운 수제 ‘월넛’ 등 다양한 친환경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흡연 고객도 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 공간 및 테라스에 흡연석(54석)을 별도 마련했다.

드롭탑은 명동점 오픈을 기념해, 공식 모델 전지현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지현이 통 크게 쏜다’ 이벤트는 매장 내 비치되어 있는 전지현 광고물의 사진을 휴대전화로 찍어 주문대에 보여주면 ‘오늘의 커피(Today’s Coffee)’ 1잔을 무료 제공한다.

‘전지현과 드롭탑이 함께하는 사랑나눔 캠페인’은 지역 보육원과 연계한 기부금 행사다. 음료 구입 시 2,000원 이상의 기부금을 내면 전지현 사인이 새겨진 드롭탑 머그컵을 증정한다.

머그컵 수량은 1,004개 한정으로, 선착순에 한해 제공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추후 ‘신당꿈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