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네트워크와 서울시, 서울시 산하SBA가 함께 한 스냅툰(SNAPTOONS, Short New Asia Pacific Cartoons)이 지난 23일 국내 스냅툰 역사상 최초로 한국작품 2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스냅툰 프로젝트는 글로벌 채널 카툰네트워크가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 전문가, 개인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이를 제작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2일 서류심사에 통과한 총 9개의 작품이 피칭 컴피티션을 진행했고, 심사는 카툰네트워크 아시아의 요시야 아유가이(Executive producer, Animation), 라일라 루이스(Associate Director, Programming, Acquisitions and Development) 그리고 한국의 카툰네트워크 장진원 대표가 맡았다.
최종 진출작 김인숙 작 ‘얼이 벙벙 유령 대소동’은 퇴마사 가문의 후손 얼 애드가가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해 세계 각국을 다니며 유령퇴치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심재은 작 ‘캠핑 하루’는 개성이 강한 얼리아답터 세 친구 ‘하루, 카웅, 타다’가 캠핑카를 타고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여행하면서 벌이는 좌충우돌 친환경 어드밴처 애니메이션을 표방했다.
피칭 컴피티션을 거쳐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2편에게는 스토리보드 및 바이블 제작을 위하여 카툰네트워크가 지원하는 미화5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최종심사에 합격된 작품은 파일럿 제작을 위한 미화 1만 5천 달러를 지원받는 영예를 안게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신고 싶은 김연아 구두! 그녀가 신으면 완판 또 완판!
· ‘오페라스타’ 테이와 ‘코갓탤스타’ 최성봉의 만남!
· 서울아파트 전셋값 사상 최고치
· 여름 휴가지 스타일링 원 포인트로 심플하게~
· 올 여름 피부건강 책임지는 ‘안티-아토피’ 가전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