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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앤크라이, 영화보다 달콤했다

입력 2011-07-25 09:29:27 수정 2011-07-25 09: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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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피겨 서바이벌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9회에서는 각 도전 팀마다 절친한 친구의 지원사격으로 더욱 치열해진 3차 경연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 3차 경연부터는 1팀씩 탈락자가 배출되기에 더욱 긴장감이 고조된 모습이었다.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준비한 도전자들은 귀여운 여인, 클레오파트라, 타잔, 뱀파이어 등 다양한 스크린 속 주인공으로 메이크업과 헤어, 의상까지 완벽한 스타일 변신을 감행, 실제 영화 장면과 비교해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키스앤크라이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의 변명숙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오리지널의 느낌을 최대한 반영했지만,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보다 세련된 영화 속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손담비, 섹시한 여인에서 귀여운 여인으로

손담비는 기존에 갖고 있는 섹시하고 도도한 분위기를 잠시 접어두고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태어났다.

90년대 로맨틱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주는 영화 ‘귀여운 여인’의 줄리아로버츠로 변신한 것.

영화 OST인 ‘Pretty Woman’에 맞추어 붉은색 의상과 함께 깨끗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여인의 느낌을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기존의 섹시한 느낌 대신 귀여운 느낌을 내기 위해 가장 공을 들였던 것은 립 메이크업으로, 연한 보랏빛이 돌아 더욱 자연스럽고 러블리한 핑크빛 입술로 연출했다고.


▲ 김병만, ‘달인표’ 타잔으로 4m 높이 점프 선보여

김병만은 역시 ‘달인’다운 공연을 보여줬다.

그는 표범 무늬 의상을 입은 타잔으로 분해 무려 4m 높이의 난간에서 줄에 매달린 채 얼음 위로 뛰어내리는 깜짝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미국의 대중작가 E.R.버로스의 소설에서 시작해 수십편의 영화로 다시 태어난 원시인 타잔의 모습을 아이스링크의 상황에 맞게 잘 재현했다.

개그맨 류담과 노우진은 김병만 을 돕기 위해 정글의 곰과 원숭이로 각각 등장해 공연에 재미를 더했다.

타잔과 흡사한 더벅머리 헤어스타일 그리고 검게 그을린 피부를 표현하는데 가장 중점을 뒀다고.


▲ 박준금, 세기의 미녀 클레오파트라

언제나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박준금은 세기의 미녀이자 이집트 여왕인 클레오파트라로 변신했다.

1960년대에 당시 세기의 미녀로 불렸던 姑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출연한 영화 ‘클레오파트라’의 모습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모습이었다.

푸시켓돌스의 ‘자이 호(Jai ho!)’에 맞춰 이집트 전통의상을 본뜬 황금빛 의상과 강렬한 아이메이크업으로 카리스마 있는 여왕의 모습을 뽐냈다.

특히 검정색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로 아래위로 아이라인을 두껍고 강렬하게 그려준 뒤, 블랙 컬러와 화려한 초록빛 아이섀도우를 믹스시켰다.

특히 여왕처럼 화려하고 블링블링한 골드색의 펄을 사용해 화려한 눈매를 표현하는데 가장 중점을 두었다.


▲ 이규혁, 복싱계도 접수? 챔피언 록키 되다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규혁 은 최고의 권투 영화 ‘록키’의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권투복을 입고 권투 장갑을 낀 채로 등장해 중간에는 상의를 탈의하는 등 강인한 권투 선수의 모습을 재현했다.

영화 ‘록키’의 실제 주인공을 맡았던 실버스타 스탤론 못지않은 끈기와 열정으로 스피드스케이팅 챔피언이 된 그임을 알기에 시청자들은 더욱 큰 감동을 느꼈다.


▲ 이아현, 뱀파이어를 사랑한 여인

이아현의 공연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뱀파이어 소재의 영화를 연상시켰다.

이아현 은 뱀파이어를 사랑한 인간으로, 흰 피부를 강조한 파스텔 톤의 메이크업과 금빛의 의상으로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강조했다.

여신과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그녀는 공연 중간에 뱀파이어로 변신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피부결과 피부톤을 보정해주는 프라이머를 꼼꼼히 바른 뒤,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발라 희고 깨끗한 피부로 표현하고 연한 라벤더색의 아이섀도우와 창백한 핑크빛 립스틱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


▲ 유노윤호, 꼭두각시 인형 마리오네트 변신

놀라운 승부욕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비보잉 뮤지컬 ‘마리오네트’의 주인공이 돼 자신의 주특기인 댄스를 십분 활용한 공연을 선보였다.

몸에 달라붙는 턱시도를 입고 나타나 파트너의 클라우디아 뮬러와 함께 실을 매달아 조작하는 꼭두각시 인형 마리오네트를 표현해냈고, 마치 프라하의 인형극을 보는 듯했다.


▲ 크리스탈, 깜찍한 서커스 걸 탄생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걸 그룹 f(x)의 크리스탈과 이동훈 커플은 유리스믹스의 ‘스윗 드림(Sweet dream)’에 맞추어 서커스의 꽃인 피에로로 변신했다.

다이아몬드 패턴의 블랙앤실버 미니원피스를 입고 눈 부위에 하트무늬 장식을 그린 깜찍한 피에로 분장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광대의 느낌을 살렸다.

파트너인 이동훈 은 코에 빨간 볼을 달아 익살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이 날 크리스탈은 심사위원들도 깜짝 놀란 고난이도 기술을 선보여 김연아 선수로부터 “아이스 댄스 선수 같다”는 극찬을 받았다.

크리스탈은 블랙 마스카라를 발라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했고 핑크색 블러셔를 동그랗게 발라 귀여움을 표현한 뒤, 최근 유행하는 핫핑크 색상과 연한 핑크색상을 섞은 뒤 입술 중앙에서부터 자연스럽게 펴 발라서 인형처럼 깜찍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한편 '키스앤크라이' 우승팀에게는 8월 열리는 김연아 아이스쇼 무대에 서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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