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은 내달 열리는 초등생 대상 ‘미래엔 리더십 역사캠프’의 참가비 중 일부를 본사에서 지원하는 ‘특별후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기존 참가비 34만5천원의 약 42%인 14만6천원을 미래엔에서 지원한다.

이에 따라 미래엔 리더십 캠프의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9만9천원만 내면 된다.

기존 신청자에 대해서는 후원 금액만큼을 되돌려 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생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아이세움 ‘만화 교과서 한국사 세트(4권)’와 기념 티셔츠를 증정한다.

한국지도자아카데미가 후원하는 미래엔 리더십 역사 캠프는 역사 속 인물들의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학습은 물론 리더십을 키우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10일부터 2박 3일간 열리며, 충북 진천 김유신 탄생지, 경기 여주 세종대왕 영릉, 명성황후 생가 등 경기, 충정 지역 일대의 유적지를 탐방한다.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역사 상황극’과 자기경영전문가 공병호 박사의 초청 강연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활쏘기, 해시계 만들기, 갯벌 생물 관찰과 같은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다.

캠프 참가자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830-2186)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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