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다.

찌는 듯한 태양과 열대야를 피해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요즘, 주말을 이용해 짧은 피서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여행전문가들이 국내 베스트 피서지와 숙박지를 추천했다.


▲ 내륙에서 즐기는 피서! 경북 경주

많은 문화유적과 함께 농촌체험, 신라문화체험, 한지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KTX 개통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져 가족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경주.

올 6월 다양한 종류의 슬라이드와 국내 최대높이의 파도풀, 실내수영장을 갖춘 블루원워터파크가 개장함에 따라 피서지로도 손색없다.

새 시설이라 쾌적하고, 아직까지는 여느 해수욕장들처럼 붐비지 않아 더욱 메리트가 있다.

투어익스프레스는 경주 추천숙박지로 보문단지에 위치해 편리한 입지를 자랑하고, 골프, 테니스 등의 레저시설도 즐길 수 있는 경주 켄싱턴리조트를 소개했다.

▲ 설악의 푸르름과 바다를 함께! 강원도 속초

강원도 속초는 산과 바다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다.

설악산에서는 우거진 나무 그늘 아래에서 야생의 동식물도 구경하고,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룡폭포와 천불동 계곡에서 더위를 씻어낼 수 있다.

근처 속초해수욕장으로 나가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동명항이나 대포항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도 있다.

속초 중심가 근처에는 1박 2일에 등장해 화제가 되었던 아바이마을이 있어 유명한 아바이순대와 생선구이, 갯배도 즐길 수 있다.

속초의 베스트 숙박지는 어디일까?

투어익스프레스는 대포항과 설악산의 접근이 용이하고, 깨끗한 시설을 자랑하는 강원도 고성군의 설악아이파크콘도와 영랑호옆에 위치해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속초영랑호리조트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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