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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로맨스와 k-POP의 만남! 뮤지컬 '늑대의 유혹'

입력 2011-07-26 16:25:08 수정 20110726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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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늑대의 유혹'은 지난 7월 14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뮤지컬 전용극장인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 ‘늑대의 유혹’ 원작에 S.E.S, g.o.d 등 1세대 아이돌 그룹의 노래부터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 등 K-POP을 주도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까지 아시아 한류열풍의 인기곡들로 가득 채운 차세대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특히 한류스타인 슈퍼주니어의 '려욱',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임정희, 린아가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배우들도 다수 포진되어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력과 가수들의 '끼'를 함께 볼 수 있다.

라이벌 관계에 있는 두 남학생이 한 여학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삼각관계를 그린 청춘 로맨스물이다. 지난 2004년 영화로도 개봉하며 신선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화제를 모아 2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어 MBC'나가수'의 자문위원으로 활약 중인 장소영 음악감독의 참여로 원곡의 포인트는 살리고 무대 음악에 걸맞게 화음을 추가하며 규모감을 갖춘 편곡작업을 했다.

이번 공연의 큰 특징은 K-POP이 뮤지컬 넘버로 새롭게 태어났다. 1997년 부터 한국의 아이돌의 등장과 함께 그들의 명곡을 뮤지컬에서 색다르게 만날 수 있다.

동방신기 '오정반합', GOD '관찰', SES 'Oh My love', 소녀시대 'Run Devil Run', 샤이니 '루시퍼', 2PM 'Heart Beat'등 총 12곡이다. 10대에게는 익숙한 최근 히트곡을 접할 수 있고, 20-30대 에게는 10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최근 몇년 간 드라마 ‘궁’(2006), ‘꽃보다 남자’(2009), ‘공부의 신’(2010) 등 방송가에는 꾸준하게 학원물이 선전해왔다. 올해는 드라마 ‘드림하이’와 영화 ’써니’의 인기로 복고와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이 다시 한번 열풍이 됐다. 이 열풍은 현재 10대들에게는 학교생활에 대한 로망을 불러일으키고, 2-30대에게는 지난 10대 때의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향수가 된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하고 제작된 이번 뮤지컬은 뮤지컬에서도 한류바람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늑대의 유혹'으로 학창시절의 로망스와 과거의 추억을 떠올려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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