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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의 감각’을 찾아서- ‘거북이 몰래 토끼야 놀자’

입력 2011-07-26 17:10:36 수정 20110726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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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에서 10월 3일까지 가족체험특별전 <거북이 몰래 토끼야 놀자> 전시를 개최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전으로 개최하는 이 전시는 미술을 표현하고 느끼는 다섯 감각에 새로운 ‘신감각’을 추가하여 현대미술을 즐겁고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가족체험 전시이다.

이번 체험전은 우리의 옛 이야기인 ‘별주부전’에서 차용한 것이지 재해석하거나 재현한 것은 아니다.

미술관을 거북이로, 관람객을 토끼로 설정하고 또한 공간연출을 용궁과 같은 환상의 공간으로 창조한 것과 전시 관람의 여정을 스토리텔링이 있는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전시장에 설치된 모든 작품들을 관람객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쉽고 재미있게 전시를 관람하게 된다. 또한 한국 현대미술 거장 4인 백남준, 김환기, 강익중, 배병우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백남준의 비디오 조각 <징기스칸의 복권>과 김환기의 <산월>, <새>, <여름 밤의 소리> 등 회화 작업 5점, 강익중의 신작 달항아리 퍼즐 <함께>, 배병우의 사진 작업 <sea1a-050h>, <SNM1A-096H> 등 4점이 전시된다.

이 밖에 전시기간 동안 탐험형 도슨팅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 감각의 체험공간별로 특별 행사주간을 두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안산 지역 내 근로자 및 이주노동자 초청행사, 전시장 콘서트, 작가 아뜰리에 운영, 인형극 시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각각의 현대미술 작품을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보고, 듣고, 참여하고, 쉬고, 다시 느끼고 생각하는 창의적인 상상의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31-481-7000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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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6 17:10:36 수정 20110726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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