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길병원은 지난 22일 경기도 내 영유아보육시설 ‘경동원’을 방문해 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장병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소아심장과 최덕영 교수 등 의료진은 심초음파검사 등 1, 2차에 걸친 검진으로 심장병 이상 소견 어린이를 발견했다.
총 77명 어린이들 대상으로 검진한 결과 2명의 어린이에게서 심장 기능 이상 소견이 나타났다. 길병원은 유소견 어린이 2명에 대해서는 후원단체와 협력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천의대길병원은 설립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영유아 보육시설을 방문해 심장병 검진을 벌이고 있다. 심장 기형이나 기능 이상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까지 이어지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새생명을 찾아주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이와 동시에 가천의대길병원은 해외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길병원 의료진은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아시아권 자매도시 국가를 대상으로 심장병 어린이 검진 및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몽골, 필리핀 등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5명의 해외 어린이들에게 새생명을 찾아줬으며, 이달 말 인도네시아 현지 검진을 통한 무료 수술도 계획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lshstor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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