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정서적인 면에서 동물을 키우는 것이 좋다.
다양한 종류의 동물이 있지만 감정 표현이 있고, 주인에게 충성심을 보이는 강아지가 성장이 어린이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반가워, 듀크‘(꿈소담이 펴냄)는 미란다와 마크 남매 가족이 갓 태어난 새끼 강아지 듀크를 입양하면서 진정한 가족의 구성원이 되기까지 아이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담아낸 그림책이다.
미란다와 마크는 강아지를 처음 키워봐서 많은 것이 당황스럽고 놀랍다. 그러면서도 갓 태어난 새끼라는 것에 자신들이 부모가 된 것처럼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수의사 선생님과 함께 강아지에 대해 이것저것 공부하면서 듀크와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아이의 천진난만함이 잘 나타난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은 내가 아닌 다른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그에 따른 책임감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책 마지막 부분에 동물병원 수의사의 주의사항인 ‘강아지를 잘 키우기 위해 꼭 알아 두세요!’는 미란다와 마크 남매처럼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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