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황강레포츠공원 일대에서 이달30일과 31일 이틀간 ‘2011 황강레포츠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 유일의 수중마라톤 대회 ‘황강수중마라톤대회’와 은어를 잡아서 시식까지 할 수 있는 맨손 은어잡기 대회, 비치발리볼대회, 모래 풋살대회, 황강변을 시원하게 달리는 승마체험, 각종 이벤트 및 초청가수들이 공연하는 전야제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상시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합천의 특산물인 황토한우를 맛볼 수 있는 합천황토한우무료시식회를 열어 축제의 재미를 더 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문화유산답사와 함께, 래프팅을 비롯한 각종 수상레저시설이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어 축제가 끝난 후에도 온 가족이 함께 상쾌한 여름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정합천에서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휴가를 은빛백사장 황강에서 보낼수 있도록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055-930-3877 또는 http://합천마라톤.kr 참조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현지 인턴기자(k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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