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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다이버워치, 올해는 블랙이 강세

입력 2011-07-28 09:47:49 수정 2011072809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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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바캉스 시즌을 맞이하여 해양스포츠용 시계인 ‘다이버워치’가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시즌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다이버워치’는 블랙컬러가 강세다. 블랙컬러 특유의 묵직한 느낌은 제품의 견고함을 더욱 부각시켜 강해 보인다.

‘다이버워치’는 일반 시계와 달리 해저 수백 미터의 수압도 견뎌내며, 형광 혹은 발광기능이 뛰어난 다이얼로 어둡고 깊은 바다 속에서도 시인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이 많아 해양 스포츠에서의 활용은 물론 평소에도 패셔너블하게 착용이 가능해 더욱 인기다.

올 시즌 주목 받고 있는 대표 ‘다이버워치’ 4종을 소개한다.


▲ 1000M 방수 최적의 다이버워치, 세이코 마린마스터

세이코 마린마스터는 오토매틱 무브먼트에 1000M 포화 잠수용 방수 기능을 갖춘 전문 다이버용 워치이다.

케이스를 감싸는 독특한 외동 프로텍터를 적용해 방수기능을 한층 강화했고 내충격성과 안정성 또한 높였다. 티타늄 소재의 케이스와 주름식 폴리우레탄 밴드는 심해의 수압 변화에 대응하는 뛰어난 신축성과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올 블랙 케이스에 뛰어난 루미브라이트 야광기능으로 어두운 심해에서도 최상의 시인성을 자랑, 다이버를 위한 최적의 기능을 갖추었다. 가격은 500만원대


▲ 골드의 고급스러움. 로만손 요트 아쿠아

로만손 요트 아쿠아 러버시계는 러버와 블랙PVD 등의 소재와 함께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기본 200M 방수 기능에 요트타이머와 발광기능의 다이얼, 핸즈(시분침)로 스포츠 및 야외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갖추면서도 날렵하고 수려한 외관이 돋보인다. 골드와 로즈골드 베젤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보여준다.

여름철 익스트림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을 위해 기능성은 물론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쿨하고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가격은 50만원대


▲ 올 블랙의 강인한 매력. 에독스 크로노그래프 01107 시리즈

에독스 크로노그래프 01107 시리즈는 시간, 분, 초 서브다이얼, 날짜 창과 요일 창 기능을 가지고 있다. 45mm의 지름, 42시간의 파워리져브, 다이빙 베젤, 핸즈와 인덱스 야광기능, 방수 깊이는 500미터로 견고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블랙색상은 남성의 강인함을 느끼게 해준다. 가볍고 착용감도 좋은 스포츠워치로 심플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로 아웃도어 라이프뿐 아니라 비즈니스 수트에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3백 50만원대


▲ 바다의 신 포세이돈 제라드 페리고 씨 호크

제라드 페리고는 해저 1000m의 수압을 견디는 '씨 호크' 모델을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스쿠버 다이빙이 이루어지는 곳의 수심이 보통 100m를 넘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탁월한 방수기능을 자랑한다.

제라드 페리고의 역사를 담은 인하우스 무브먼트에 4시 방향에 위치한 스크루와 화살표 핸즈, 물속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한 큼지막한 인덱스가 돋보인다.

케이스 뒷면에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상징하는 삼지창, 돌고래, 그리고 닻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각인시켜 강인함을 선보인다. 땀과 물에서도 실용성이 뛰어난 고무 밴드를 사용해 철저히 착용자를 위해 디자인 했다. 가격은 1000만원대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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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8 09:47:49 수정 2011072809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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