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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페스티벌, 간단한 액세서리로 패셔니스타 되어볼까?

입력 2011-07-29 10:46:23 수정 2011072910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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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열리는 대표 행사 중 ‘락 페스티벌’을 빼놓을 수 없다.

페스티벌은 일부 마니아층만 즐기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이제는 남녀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수많은 관중이 운집하여 뜨거운 열기와 에너지가 넘쳐나는 락 페스티벌을 기다렸던 마니아들이라면 행사에 참가한다는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락 페스티벌’ 패션이다.

일반적으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은 특히 T.P.O를 따르는 패션이 중요하다. 그냥 가기엔 밋밋할 것 같고, 평소에 입던 스타일로 가자니 페스티벌 행사장에 어울리지 않는 패션으로 위축되기 전에 쉽고 간단한 스타일링으로 페스티벌에서 빛나는 방법을 추천한다.


▲ 페스티벌의 베스트 스타일링 히피(Hippie)걸이 되어보자

락 페스티벌 패션에 제일 어울리면서도 각광받는 스타일 중 하나가 바로 ‘보헤미안 히피룩’ 을 꼽을 수 있다.

음악 마니아들의 자유로운 영혼을 표출하기에 좋은 베스트 스타일링으로, 히피룩의 포인트는 색상과 소재. 알록달록 색동을 연상시키는 컬러와 함께 그런지풍의 패치워크나 올이 풀린 듯한 디자인이 히피룩의 포인트다.

평소 무난한 스타일을 고집했던 사람이라도 이번 페스티벌에 가기로 했다면 작지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헤어 액세서리로 스타일의 변화를 주도록 해보자.

굳이 옷으로 스타일을 완성하려면 어색하기도 하고 어울리지 않는 옷을 억지로 끼워 입는 느낌이 들기에 헤어 액세서리로 작은 포인트를 주어도 그 느낌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


추천하는 액세서리로는 헤어밴드를 꼽을 수 있다. 내추럴하게 대충 묶은 듯한 느낌으로 헤어밴드를 이마에 살짝 내려서 착용하거나 머리띠처럼 사용하면 히피룩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여기에 의상에 어울리는 팔찌나 반지를 이용하여 스타일을 좀 더 살리고 활동성이 편리한 크로스백을 함께 매치해보자. 사람들이 많은 페스티벌에서는 토트백 보다는 크로스백이 편리하다. 또한 다양한 사이즈의 반지를 여러 손가락에 레이어링 하는 것만으로도 독특한 히피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 우비와 레인부츠를 이용하여 페스티벌 스타일링 뽐내기

페스티벌 룩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있다면 바로 ‘레인부츠’.

이번 여름은 장마가 길어지는 바람에 레인부츠가 없어서 팔지 못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일교차가 심한 여름 날씨의 특성과 언제 내릴지 모르는 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레인부츠가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인 것이다.

또한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레인부츠는 비가 내릴 때만 신는 신발이라는 고정관념은 버린 지 오래이기 때문에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야외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의 특성상 땅이 젖어 진흙탕이 되거나 음료를 쏟은 경우에도 페스티벌을 즐기는데 전혀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제 몫을 톡톡히 해 내는 아이템이다.

그 외에도 레인부츠나 우산, 더위를 함께 막아줄 부채 또한 페스티벌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액세서라이즈 홍보 담당자는 본격적인 페스티벌 시즌이 시작되면서 매장에 다양한 헤어액세서리 및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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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9 10:46:23 수정 2011072910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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