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박준택)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과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과학체험프로그램인 ‘2011 주니어닥터(과학기술 청소년 박사)’를 오는 8월 1일(월)부터 8월 19(금)까지 개최한다.
‘주니어닥터’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대덕연구단지내 입주기관들이 연계하여 개최하는 행사로서 전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대덕연구단지내 첨단 인프라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과학기술 꿈나무로 육성하고자 하는 과학대중화 프로그램이다.
‘2011 주니어닥터’는 8월 1일 10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강당에서 참가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하는 개막식과 개막강연이 열린다. 이번 개막강연에는 최정훈 교수(한양대 화학과)가 ‘교과서 속 과학원리로 본 첨단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80분간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오후시간부터 30여개 참여기관별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9일까지 3주간 총 72개 주제 294회 프로그램이 열린다.
‘2011 주니어닥터’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을 비롯한 총 30개 기관이 참여하여 개최기간 중 매일 10~20개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7월 18일부터 시작된 선착순 사전접수를 통해 등록이 이뤄진 초,중학생이 1인당 최대 15회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9월 중에는 ‘주니어닥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여 일정 횟수 이상 참여한 학생에게 ‘주니어닥터(5~9개 참여)’ 또는 ‘수퍼 주니어닥터(10개 이상 참여)’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 참가상’, ‘우수 감상문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신청은 http://xscience.kbsi.re.kr 에서 가능하다.
교육과학기술부 김창경 제2차관은 생생한 연구현장의 모습을 미래 과학기술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보여주고 과학을 체험토록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대중화 행사라는 점에서 주니어 닥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김 차관은 “매년 참가학생 및 참여기관이 증가하는 추세로 앞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청소년 여름과학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lshstor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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