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와 열대야,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집중호우는 사람들을 지치게 한다. 특히 야근과 술자리가 많은 직장인들은 그 피로감이 가중된다.

이에 식품외식업계에서는 활력 충전이 누구보다 필요한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간식과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들을 선보이고 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매일 오후 4시가 되면 간식 배달에 나선다.

이벤트는 매장 계산대 옆 응모함에 명함을 넣으면 추첨을 통해 매주 5곳을 선정, 고객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깜짝 방문한다.

강강술래는 정성껏 준비한 60~70인분의 샌드위치나 초밥, 떡볶이 등 간식을 고객에게 전달한다. 이 행사는 매장별로 3년에서 최장 10년까지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는 직접 사무실을 방문해 골드파인애플을 전달하는 ‘델몬트 골드파인원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신청은 트위터(twitter.com/delmonte_fruit)를 통해 가능하며, 7월 마지막 주부터 매주 2곳의 회사를 선정한다.

또한 원정대 방문 모습을 남겨 트위터로 보내면 베스트 인증사진을 남긴 5인에게 골드파인애플 1박스를 추가 증정하며, 가장 많은 인증사진을 보낸 팀에는 회식비 10만원을 지원한다.

샘표식품의 건강발효흑초 브랜드 백년동안은 10월 말까지 ‘백년동안이 여러분의 사무실로 찾아갑니다’ 이벤트를 벌인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응모 가능하며, 동료들과 백년동안을 함께 마시고 싶은 사연과 디스펜서기 설치를 위한 기본정보 등을 적어 샘표 홈페이지에 신청한다.
샘표식품은 매주 4개 사무실을 찾아가 디스펜서기를 무료 설치해 주고, 백년동안 산머루·복분자와 산수유·석류 등을 제공한다.

그래놀라 바 브랜드 네이처밸리는 직장인들의 건강 밸런스를 지켜주기 위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행사 참여는 8월 9일까지 홈페이지에 자신 만의 독창적인 야외활동 계획을 등록하면 되며, 30명을 추첨해 네이처 밸리 12박스(1박스 6개입)를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7일부터 3주 간 매주 10명씩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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