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은 갈수록 다양화, 고급화 되가는 소비자의 취향에 발맞춰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기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했던 ’2011 화승 오픈 디자인 공모전’이 28일 진행한 시상식을 끝으로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The World’s Thinnest Shoes’ 디자인으로 르까프의 미래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경엽씨를 비롯해 총 36팀 또는 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에는 화승 김형두 이사가 참여해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으며, 화승에 많은 관심을 갖고 우수한 디자인 작품을 제출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픈 디자인 공모전은 화승의 패션 브랜드 르까프, 케이스위스, 머렐 등에서 의류, 신발, 용품 등 3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는 행사로 총 66개 팀 또는 개인이 참여했다. 또한 일부 수상작은 해당 상품을 직접 제작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화승 관계자는 “화승은 소비자들의 참여로 보다 참신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기획했는데, 여타 디자인 공모전과는 다르게 제품의 상품화를 특전으로 내세운 차별화 포인트로 보다 다양하고 독창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화승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고 바라는 디자인과 기능의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최고의 스포츠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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