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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청소년 권장도서]1. 청소년들이여 꿈을 품어라, 자기계발

입력 2011-08-02 17:12:27 수정 2011080217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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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은 공부든 여행이든 나를 계발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하지만 요즘 청소년들은 다음 학기를 위한 선행학습에 치중 돼 자신을 돌아보고 꿈과 목표를 세운다는 것을 잊고 살아간다.

얼마 남지 않은 방학 동안에는 공부하는 시간 30분을 줄이더라도, 인생 선배들이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하나씩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책들을 보면서 나를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보는 것을 권한다.


▲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김수영/웅진지식하우스)

1999년 KBS프로그램 ‘도전!골든벨’에서 실업고 출신으로 첫 골든벨을 울린 김수영의 꿈과 도전의 기록이 담긴 책이다.

로열더치쉘의 영국 본사에서 전 세계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일하고 있는 저자는 초등학교 때 ‘왕따’, 중학교 때 ‘비행청소년’ 등으로 문제가 많은 학생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마음에 새기며 실업고 출신으로 첫 골든벨을 울리고 연세대에 합격한다.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에 입사한다. 그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시, 몸에 암세포가 발견되어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저자는 좌절하지 않고 죽기 전에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 73가지를 담은 리스트를 완성한다.

5년 만에 이루고 싶은 73가지 꿈 중 32가지를 이룬 그녀는 이 책에서 그러한 꿈을 찾는 법과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준다.


▲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신웅진/명진출판사)

올해 192개국의 만장일치로 2012년부터 5년간 연임이 확정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세계의 청소년에게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다.

공부의 목적을 탐구에 두지 않은 뒤틀린 교육 현실에서 꿈과 열정, 도전 정신을 말살당한 채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공부만 하도록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반기문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영어 학습 환경이 척박함에도 영어 공부에 열정을 보인 반기문의 공부 이야기는 영어 등을 공부하는 데 원동력을 주며,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크든 작든 상관없이 꿈을 품을 권하며, 반기문의 삶을 들려줌으로써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가도록 격려해준다.


▲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이형진/쌤앤파커스)

SAT·ACT 만점, 아이비리그 9개 대학 동시 합격, 전미(全美) 최고의 고교생에 선발된 이형진의 자전 에세이다.

예일대에 재학 중인 재미교포 2세 저자는 어떻게 공부하면 1등을 한다는 공부법이 아닌, 공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공부철학을 소개한다.

공부에 대한 압박으로 진로에 대한 무력감에 시달리는 한국 청소년들과 꿈을 잃은 청춘들에게 왜 공부를 하고, 왜 노력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삶과 공부의 주인이 되는 기술, 내가 세운 원칙으로 나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도움: 교보문고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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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2 17:12:27 수정 2011080217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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