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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나, 오늘 말하기 어떻게 해!

입력 2011-08-04 14:41:33 수정 2011080415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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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PR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 아이들의 말하기 실력은 어떠한가?

말 수는 과거에 비해 현격이 늘어난 것이 사실이지만, 조리 있게 말하기나 상대방을 배려하는 듣기, 말하기의 능력은 과연 더 나아졌을까?

‘나, 오늘 말하기 어떻게 해!’(파란정원 펴냄)는 고학년이 되기 전에 아이의 말하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실력을 향상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나온 책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의 시선에 맞춰 새로운 친구를 만났을 때, 인사를 건네는 방법, 재미있게 읽은 책에 관해 친구와 이야기 나누는 방법, 발표 시간에 자신 있게 교단에서 이야기 하는 방법 등 생활 속 말하기의 상황을 25개의 이야기로 구성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말하기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꾸몄다.

책 속의 주인공 겁쟁이 유라가 어떻게 말하기 달인이 됐는지 함께 따라하면서 아이들도 조금씩 말하는 데에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한편, 정읍 서초등학교 조정례 교사는 추천사에서 “말을 잘 하려면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그 속에 담겨있는 의미를 찾아 이해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남의 이야기는 흘려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는 동화를 통해 아이기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보여 준 후 ‘이렇게’ 코너를 통해 다른 사람의 말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또 나는 어떻게 말을 할 것인가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고 있어 아이의 말하기에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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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4 14:41:33 수정 2011080415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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