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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필수품 ‘비치 타월·가운’ 발암물질 검출

입력 2011-08-04 16:10:09 수정 2011-08-04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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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필수 물놀이 용품인 비치 타월과 아동용 비치가운이 안전성에 문제가 있고, 표시·광고도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치 타월 10종과 어린이용 비치가운 10종을 시험한 결과, 대표적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부적합 제품이 1종,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할 우려가 있는 pH 기준초과 제품이 7종 등, 시험대상 제품의 40%(8종)가 안전기준을 초과하거나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폼알데하이드(formaldehyde)는 수지가공, 직접원료의 고착제 등으로 사용돼 점막자극·후두암·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하며, 일본·미국·유럽연합 등에서는 가구·화장품·섬유제품 등에 폼알데하이드 사용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또한 표시·광고의 신뢰성 평가에서도 시험대상 제품의 60%(12종)가 원산지 등 품질표시를 누락하거나, 광고와 표시 내용이 상이·부정확해 소비자가 제품 정보를 신뢰하기 힘든 수준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시험 결과에 대해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의 제조·판매와 광고·표시의 신뢰성 제고 등 소비자안전 확보 및 피해 예방을 위한 관련 업체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소비자도 제품 구입 시 KC마크 인증을 확인하는 등 안전한 제품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시험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관련 업체의 자율개선을 권고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관련 기관(기술표준원)에 지도·단속을 건의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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