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에 따르면 한 해 평균 100명 이상이 물놀이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사고 원인의 대부분은 안전 수칙을 무시한 행동 때문이다.
아이의 보호자들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철저한 교육을 해야 한다.
‘여름이 좋아 물이 좋아’(문학동네어린이 펴냄)는 물놀이가 마냥 즐겁기만 한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면서 즐거운 물놀이를 위한 중요한 안전 수칙과 정보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겪는 실수와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의 의도를 잘 살리면서도 필요한 안전 정보를 충분히 담아내 그림을 통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물놀이 가기 전에 미리 점검해야 할 사항, 물놀이를 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 발에 쥐가 나거나, 화상, 물에 빠졌을 때와 같은 응급 상황 시 대처 방안들을 미리 숙지하고 아이와 이야기 나누도록 했다.
강과 계곡뿐 아니라 바다나 수영장처럼 다른 물놀이 장소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도 있어, 독자들이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꾸몄다.
물놀이를 가기 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큰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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