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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휴가, 주의해야 할 질환

입력 2011-08-05 15:52:47 수정 2011-08-05 15: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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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본격적인 휴가가 집중되는 8월을 대비하여 최근 4년간(2006~2010년) ‘외이염, 독액성 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중독, 농가진'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각 질환은 매년 가장 더운 기간인 7~9월, 특히 8월에 진료인원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이염의 8월 진료인원은 26만명으로, 월평균 진료인원인 16만명 보다 약 10만명 이상 많았다. 독액성 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중독의 8월 진료인원은 17,159명으로, 월평균 진료인원인 5,800명의 약 3배로 나타났다. 농가진의 8월 진료인원은 59,564명으로, 월평균 진료인원인 27,238명의 약 2배로 나타났다.

각 질환을 성별/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외이염은 전 연령이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났으며, 독액성 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중독은 30~50대의 중년 남성에서 많고, 농가진은 0~9세의 소아 및 영/유아에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외이염은 바깥귀의 세균성 감염으로 인한 염증성 질환이다. 대부분은 잦은 수영, 아열대성 습한 기후, 잦은 이어폰 사용 등이 원인이 되어 생기에 되며, 또한 피부질환, 당뇨병 등 면역저하 상태 또는 땀이 많은 체질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여름에는 휴가철에 바다 또는 계곡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외이염 환자가 많이 증가한다.

외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에 외이도를 과도하게 후비거나, 면봉이나 귀이개로 파지 않도록 하고 수영할 때는 가급적 귀마개를 사용하여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는 귀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고 제자리 뛰기를 하면 도움이 되며, 헤어드라이로 찬바람을 불어 넣어 말려주는 것이 좋다.

독액성 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중독의 경우 뱀, 거미, 물고기, 해파리 등과 같은 동물과 접촉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7~9월은 이러한 동물들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후적 요건이 갖추어져 있고, 바다 또는 산 속에서 반팔, 반바지 등의 복장으로 팔과 다리 같은 신체부위가 쉽게 노출되므로 급증할 수 있다.

독액성 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시야 확보가 어려운 깊은 바다 속이나 풀숲에 들어갈 때는 신체 노출을 최소화 한다.

농가진이란 피부에 발생하는 얕은 화농성 감염으로 주로 여름철에 소아나 영유아의 피부에 잘 발생한다. 농가진은 방학 및 부모의 휴가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세균에 쉽게 노출이 되기 쉽고,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일해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곰팡이나 세균이 쉽게 번식하게 된다. 또한, 전염성이 높아 가벼운 접촉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농가진을 예방하기 위해서 항상 피부를 청결히 유지하여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사람이 많은 곳에서 쉽게 전염될 수 있는 세균들이 많으므로,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몸을 청결히 하는 습관을 갖는다.

또한, 따뜻한 물에 자극이 거의 없는 비누로 샤워를 한 후 피부를 건조시켜 주는 것이 좋다. 농가진이 발생한 경우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유치원 등에 가지 않도록 교육하고 아이의 옷이나 수건 등을 분리하여 소독하는 것이 좋다.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lshstor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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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5 15:52:47 수정 2011-08-05 15: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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