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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규칙이 바뀐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

입력 2011-08-06 00:03:03 수정 201108060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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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의 예고편을 공개한다.

전 세계 공포 팬들에게 사랑받은 ‘데스티네이션’의 명성을 증명하듯 긴장감 넘치는 영상이 시선을 잡아 끈다.

제임스 카메론 사단의 합류로 더욱 실감나고 더욱 거대한 스케일은 물론 새로운 규칙이 선사하는 죽음의 게임이 스릴을 더한다.

예고편만으로도 공포의 깊이가 다르다. 공개된 예고편이 선사하는 공포 체감 지수는 이제까지 선보였던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중 가장 강도가 세다.

‘죽을 운명은 반드시 죽는다’는 ‘데스티네이션 법칙’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어낸 시리즈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돌아온 거대한 포부가 영상을 통해 확연히 드러난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는 현수교 사고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끝까지 찾아오는 죽음과 달라진 규칙을 놓고 벌이는 운명의 대결을 그린 공포 액션이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시시각각 찾아오는 죽음의 방식이 상상을 초월한다. 마치 시리즈 1편을 접했을 때 전했던 충격에 가까운 전율이 되살아 나듯 신선하다.

또한 초대형 다리 붕괴 사고로 이어지는 죽음의 스케일은 거대해졌고 피할 수 없는 죽음의 비주얼 쇼크 역시 대단하다. 하지만 죽음의 규칙에 변화가 생겼다. 정해진 운명대로 반드시 죽어야 했던 기존의 규칙에서 이번에는 타인의 생명으로 본인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설정해 호기심을 더한다. 참신한 기획과 독특한 설정,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였던 시리즈의 매력을 되살리고 여기에 스케일과 비주얼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아바타’,‘타이타닉’의 조연출, ‘트루라이즈’, ‘터미네이터2’, ‘어비스’의 제작을 맡고 최근 제임스 카메론과 공동으로 해양 다큐멘터리 ‘에일리언 오브 더 딥’을 연출한 ‘스티븐 쿼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3D 전도사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수제자답게 차원이 다른 3D를 선보인다.

한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는 오는 9월 8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입력 2011-08-06 00:03:03 수정 201108060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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