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약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이맘때에 기업들은 추석 선물을 준비하느라 분주해진다.

안목이 높고 까다로운 취향을 가진 고객을 만족시킬 선물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동안 해오던 선물세트에서 벗어나 독특하고 차별화된 선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기업의 이미지도 높일 수 있는 추석 선물로 한국의 전통미와 스토리가 담긴 선물을 추천한다.


고급 패키지, 선물용품 전문인 청봉옻칠공방은 이번 추석 ‘따뜻함, 긴 감동을 전하다’라는 주제로 고급스러우면서 차별화된 추석선물을 선보이고 있다.

무형문화재 채화칠장이 제작한 채화 4인 다기 세트를 비롯해 수저, 찻잔, 트레이, 소반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들로 기획했으며, 이들 선물세트는 하나의 작품으로서 소장가치 또한 높다.

목주전자와 잔으로 구성된 주전자세트는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소박함, 여유와 낭만 등을 느낄 수 있는 고품격 선물용품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은행나무 통판을 사용하여 제작한 호족반은 그 자체로도 멋스럽고 현대인들도 하나쯤 갖고 싶어 하는 인기 있는 전통소품이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차 한잔, 술 한 잔 기울이며 정겨운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색다른 낭만이 아닐까?

홍송에 삼베를 바른 후 채화칠을 한 쟁반은 천연소재와 모던한 디자인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실용적이고 세련된 감각이 돋보인다.

이밖에도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도 다양하다. 주발, 찻잔, 수저, 물컵, 도마, 주방용품 등 옻칠 생활용품은 천연소재와 옻칠의 뛰어난 효능 덕분에 친환경 열풍에 힘입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명절을 맞아 생옻칠을 한 제기 세트도 준비했다.

지난 30여년 간 전통의 명맥을 이어오며 칠공예품을 제작해온 청봉옻칠공방은 “VIP 고객들은 명절 때 워낙 다양한 선물을 받기 때문에 차별화된 선물을 원한다. 칠공예품은 이러한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최고의 선물이다.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된다.”며 “최근 일부 기업들에서 칠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인식하고 VIP 선물, 고급 패키지 상품으로 많이 찾는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알리고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도 높일 수 있는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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