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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영화축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오는 12일 개막

입력 2011-08-08 17:36:40 수정 2011080817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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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 BiKi)’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민주공원, MBC롯데아트홀 등지에서 펼쳐진다.

‘히어로가 필요해’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영화제에는 4개 섹션에서 21개국 142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어서,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은 오는 12일 오후 3시 MBC 롯데아트홀에서 열리며 개막작으로는 엄마 까투리의 큰 사랑과 눈물, 그리고 희망이 함께 녹아 있는 국내 최초 3D 단편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와 , 21세기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한 아동 노예제 이야기 <카비>가 상영되며, 폐막식은 16일 오후 3시 민주공원에서 열리며 순수했던 시절의 소중한 꿈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소중한 날의 꿈>이 폐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비키 바다영화상영, 애니메이션 음악회, 휴가철 한마당, 필름앤펀, 비키 영화놀이터, 비키 영화캠프, 어린이 영화제작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민주공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에서 아시아 최초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영상물을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 키즈포키즈 축제’가 열릴 예정이라 더욱더 기대가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스스로 제작한 또는 엉뚱하지만 참신하고 기발한 어린이들의 시선과 만날 수 있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 영화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영화팬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제1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 적극 참여해서 나눔과 즐거움이 실현되는 특별한 경험에 동참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제 티켓은 개·폐막작 7,000원, 일반 상영작 5,000원 이며, 인터넷, 전화, 현장 판매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영화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홈페이지(http://www.biki.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현지 인턴기자(k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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