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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니, 파나소닉과 3D 안경 표준화 나섰다

입력 2011-08-09 11:45:45 수정 2011-08-09 11: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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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소니, 파나소닉, 엑스팬드와 손잡고 액티브 3D 안경 표준화에 나섰다.

9일 삼성전자는 이들 3사와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Full HD 3D Glasses Initiative)'를 결성하고 액티브 3D 안경 기술 표준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를 통해 3D TV, PC, 프로젝터, 엑스팬드 3D 영화관 등 다양한 3D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무선주파수(RF, Radio Frequency)방식의 액티브 3D 안경 기술 표준을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적외선(IR, Infrared) 방식도 포함될 계획으로 파나소닉과 엑스팬드가 공동 개발한 IR 기술과 삼성전자와 소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IR 기술이 포함될 예정이다.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는 오는 9월까지 기술표준을 수립할 계획이며, IR 표준과 RF 표준이 적용된 '유니버설 액티브 3D 안경'을 2012년 시장에 출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또한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를 2011년형 3D TV 제품과도 호환시켜 액티브 셔터 방식의 3D 안경에 대한 사용 환경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액티브 3D 안경은 오른쪽과 왼쪽 각각의 눈에 모두 풀HD 3D 영상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돼 3D 영상을 감상할 때 디바이스와 시청자 간 위치 제약이 적어 보다 편안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 채주락 상무는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상반기 미국 3D TV 시장의 96% 이상이 액티브 3D 방식일 만큼 액티브 3D 기술은 3D TV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주류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선명하고 3D 몰입감이 뛰어난 액티브 3D 기술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투스 표준단체인 '블루투스 SIG'도 이번 액티브 3D 안경 표준화를 지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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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9 11:45:45 수정 2011-08-09 11: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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