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잘못도 용서된다는 여성들의 예쁜 얼굴! 그렇다면 남자들은? 바로 남성미 물씬 풍기는 짐승 같은 몸매.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주는 개그맨들까지도 몸 만들기 열풍에 동참한 요즘, 타고난 결점을 운동으로 바꾸려는 남성들이 늘어났다.
이에 스타일까지 고려해 트렌디한 디자인의 아이템으로 패셔너블하게 운동을 즐기는 남성들이 돋보인다.
목 늘어난 티셔츠, 무릎 나온 트레이닝 팬츠에서 벗어나 운동할 때마저 ‘핫’ 가이로 불리고 싶은 그들의 운동 시 패션을 살펴보자.
▲ 활동성 강조된 운동복, 하지만 핏은 생명!
‘어차피 땀에 젖을 텐데 아무거나 입지 뭐~’라고 생각한다면 그는 아저씨 소리가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에 편안한 착용감은 운동복의 기본이지만, 너무 헐렁한 옷은 땀에 젖어 몸에 감기거나 활동 시 거추장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많은 스포츠 캐주얼 전문 브랜드에서는 인체에 정확히 핏 되고 땀에 젖은 의상이 빠르게 건조되는 스마트한 아이템들을 앞 다퉈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성 아이템을 구입하기에는 금전적으로 부담을 느낌다면, 땀을 잘 흡수 시킬 수 있는 코튼 소재에 몸 라인이 드러나는 핏 감 좋은 상의에 같은 소재로 긴 팬츠 보다는 무릎 정도나 그보다 살짝 짧은 느낌의 쇼츠를 매치하여 활동성을 더욱 살려주는 것이 좋다.
MLB 마케팅실에서는 “운동을 갈 때에는 후드가 달린 얇은 소재의 아우터도 항상 준비해, 운동 후 땀에 흥건히 젖은 상의나 헤어로 인해 감기에 걸리는 것을 방지 하는 것은 물론 흐트러진 스타일을 감출 수 있다”고 전한다.
▲ 의상만큼 신경 써야 하는 액세서리
운동 시 의상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편안한 신발이다. 농구를 할 때에는 농구화, 조깅을 할 때에는 런닝화 등 상황에 맞는 신발 선택은 발목은 물론 몸 전체를 건강하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에 활용하여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 가능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가벼운 운동과 일상을 병행 할 때에는 편안한 스니커즈를 매치 하는 것도 괜찮다.
요즘 같이 강렬한 태양이 내려 쬐는 날에는 시야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더욱 스포티하게 보일 수 있는 자신의 사이즈에 잘 맞는 캡 모자도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그리고 갈아입을 옷이나 땀을 닦을 수 있는 수건, 개인 소지품 등을 넣어두는 공간이 잘 활용된 트렌디한 디자인의 백팩이나 빅 숄더백 또한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스마트한 스타일링으로 운동 시 건강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느낌까지 업그레이드 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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