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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뒤 상한 모발, 어떻게 관리하세요?

입력 2011-08-10 16:24:33 수정 2011081016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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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바캉스로 생활에 활기를 충전했다면 이제 야외활동으로 지친 헤어와 두피에 활력소를 챙겨줘야 할 시간이다.

두피와 모발은 뜨거운 햇빛과 짠 소금기의 바닷물, 환경 변화 등 휴가철에 가장 많은 자극을 받는다.

특히 두피는 태양열을 직접 받아 수분을 빼앗겨 화상을 입기 쉽고, 바다와 계곡에서 물기와 접촉했다면 염분과 불순물에 노출됐을 수 있다.

자칫 사후관리를 소홀히 하면 후유증이 가을철 탈모로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바캉스 후 두피 모발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 젖은 머리 빗질은 금물
물놀이로 지친 모발에 빗질은 금물이다.

손상된 모발을 젖은 상태에서 빗으면 손상된 부분이 더 약해져 쉽게 끊어진다.

때문에 빗질은 샤워나 물놀이 후에 머리에 묻은 물기를 충분히 말린 이후에 해야 한다.

샴푸 후 모발을 말릴 때도 수건으로 비비거나 짜지 말고 머리카락을 모아 수건으로 툭툭 두드리는 방법이 좋다.

비비거나 짜면 모발의 트리트먼트 성분이 수건에 묻어나 효과가 감소한다.

▲ 헤어 에센스 ‘꼭’ 챙겨 바르기
건성모발이라면 헤어 에센스를 챙겨 바르는 것이 모발보호에 효과적이다.

에센스를 바를 때는 모발 끝부터 중간까지만 바르고, 두피에는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에센스의 영양성분 때문에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거나 가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드라이를 할 때는 자연바람과 비슷한 온도의 시원한 바람을 선택해 드라이기를 적정거리만큼 떨어뜨린 다음 바람을 쐬어 말리는 것이 좋다.

저녁에 머리를 감았을 때는 모발을 완전히 말리고 자야 남아 있는 수분이 유발시키는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 상한 모발은 과감하게 잘라내야
여름철 강한 자극으로 갈라진 머리카락 끝부분은 과감히 자르는 것도 방법이다.

갈라진 모발을 방치하면 위쪽으로 타고 올라가 건강했던 부분까지 손상될 수 있으니, 과감히 잘라낸 뒤 트리트먼트나 앰풀 등 헤어영양 제품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한편 손상모발을 집중 관리하는 ‘케라시스 모링가 텍스춰라이저 트리트먼트’는 린스 대비 2.5배 강화된 모발 보수성분으로 손상된 모발에 탄력과 영양을 부여해 갈라지고 거칠어진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또 고농축 영양성분이 농축된 ‘케라시스 살롱케어 앰풀’은 천연 케라틴과 크리스탈 추출물이 모발 내부의 유실된 단백질을 집중 보충하며, 레드와인 폴리페놀 성분이 손상된 모발부위에 빠짐없이 침투해 극손상 모발을 즉각적으로 회복시킨다.

스트레이트 또는 웨이브전용으로 구분돼 있으며, 샴푸 후 모발에 바르고 마사지한 다음 헹구면 된다.

▲ 민감한 두피에는 생기전용 샴푸를
한층 민감해진 두피와 모발에는 천연성분의 세정제로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

에스따르 헤어 에너지 샴푸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천연허브가 함유됐다.

스위스 알프스 고산지방의 심한 온도변화와 강한 자외선에 대응할 수 있는 보호성분이 있어 손상된 두피를 보호하고 모발조직의 손상을 예방해준다.

두피에 자극을 주는 파라벤, 타르색소, 동물성 원료 등을 넣지 않은 저자극 제품으로 샴푸만 해도 두피에 건강한 생기와 에너지를 공급해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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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0 16:24:33 수정 2011081016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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