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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유럽 판매 금지 아니다

입력 2011-08-10 16:25:33 수정 2011081016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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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9일 독일 두셀도르프 법원이 자사 갤럭시탭10.1이 애플의 디자인 특허 1건과 제품외관을 침해한다는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은 받아들여졌으나 판결과 상관없이 판매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은 삼성이 앞으로 갤럭시탭을 유럽에서 판매할 수 없다고 법원이 확정 판단한 것이 아니라 임시조치다”며 “이에 대응하여 삼성전자는 빠른 시일 내에 가처분 효력이 정지될 수 있도록 가처분이의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5일부터 독일에서 공급된 제품은 가처분 판결과는 상관없이 판매할 수 있으며, 이번 가처분신청 심리에서 삼성전자의 반대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판매금지조치는 해제 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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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0 16:25:33 수정 2011081016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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