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후끈후끈한 열기로 맥주한잔이 간절한 요즘이다. 일과를 마치고 즐기는 시원한 맥주한잔의 묘미는 삶의 활력소이자 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맥주는 맥주잔에 따라야 적당한 거품이 생기고 맥주 거품은 맥주가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는 것을 차단하여 맥주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맥주잔이 먹는 맛뿐만 아니라 독특한 아이디어가 겹쳐져 눈으로 보는 맛까지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이색 맥주잔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레드&프렌즈의 Hopside Down 컵은 컵속에 콜라병이 담긴 이색 디자인으로 해외 포럼에서 화제가 되었다. 컵속에 맥주나 음료를 따르면 마치 음료가 거꾸로 차오르는 이중디자인으로 된 이 컵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에 상륙하자마자 많은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 맥주잔은 이중 디자인으로 손에 온도가 전달되지 않아 차가운 맥주의 맛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고 유리컵 표면에 물방울이 생기지 않아 편리하게 시원한 맥주의 맛을 맛볼 수 있다


와인잔과 유리병의 명품으로 불리는 보르미올리가 만든 소르젠떼 비어컵은 잔 표면에 기하학적인 굴곡으로 보는 위치에 따라 잔의 내용물이 달라보인다. 보르미올리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튼튼한 강도는 덤이다


2011 상반기 히트아이템으로 선정된 소맥잔은 소주와 맥주의 섞는 비율을 재치있는 캐릭터와 문구로 표기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누리꾼들의 많은 화재를 낳으며 한 오픈마켓의 2011년 상반기 히트아이템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소맥잔은 하루 평균 300개의 판매량으로 히트행진을 이어갔고 각종 유사 상품이 등장하기도 했다.

맥주를 더욱 맛있게 해주는 이색 맥주잔은 생활소품 전문몰 바보사랑(http://www.babosarang.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 기자(cd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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