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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무더운 여름 직원 氣 살리기 나섰다

입력 2011-08-11 09:04:47 수정 2011081109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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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임직원들의 기를 살리고, 근무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부서별로 신청을 받아 야식으로 치킨을 배달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BHC치킨’과 제휴해 근무지에서 가까운 매장서 인원수에 따라 최대 10마리까지 배달해주고 있다.

또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야구 경기를 단체 관람하며 응원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8월 12일(금),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 경기에 임직원 900여명이 참석해 단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은 임직원 중 유치원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아빠/엄마 회사 1일 체험하기’ 행사도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롯데마트 오산물류센터와 롯데연수원 내 역사관을 견학하고, 롯데칠성 안성공장 방문, 롯데마트 주거래 농장체험 등 행사에 참여하며 가족간의 추억을 만들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인철 롯데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은 직원들이 가장 지치고 힘들어 할 수 있는 기간”이라며, “직원들의 사기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인 만큼 직원들의 기를 살리고자 아이디어를 모아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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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1 09:04:47 수정 2011081109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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