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장제품유통전문기업 이브자리는 배우 윤계상을 광고 모델로 발탁,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광고 촬영을 마쳤다.

윤계상이 출연하는 이브자리 광고는 ‘예비 신랑이 예비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골라주듯 함께 덮을 이불도 직접 골라주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 촬영장에서 윤계상은 어색해하는 예비신부 역의 여성모델 정아영을 위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더운 날씨에도 피곤해 하는 기색 없이 촬영 내내 현장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는 후문이다.

회사 측은 “이번 광고에서 사용된 이브자리 제품은 ‘티아라 로즈’와 ‘프리미엄라인프라임 구스 이불속’으로, 2011년 FW 신제품 중 가장 주목 받는 혼수 아이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브자리 최영환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이브자리 광고는 예비 신혼부부의 결혼준비 과정을 소재로 했다”며, “드라마 ‘최고의 사랑’ 등에서 보여준 윤계상의 따뜻하고 편안한 이미지가 신부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새신랑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져 광고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브자리는 16일 공중파 방송 광고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이불을 골라주세요’ 슬로건으로 ‘이브자리 혼수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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