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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변신은 무죄, ‘이색 커피’로 더위 날리자

입력 2011-08-11 17:19:39 수정 2011081117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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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커피의 시원한 변신이 더위 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단순히 얼음을 넣어 즐기는 아이스커피를 벗어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각 커피전문점들의 시원한 이색 커피 메뉴들을 소개한다.


▲ 쌉싸래한 에스프레소와 달콤한 팥빙수가 만나면 무슨 맛이 날까?

할리스커피 에스프레소 빙수 ‘더블샷 브라우니 빙수’는 얼음 가득한 빙수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먹는 이색 메뉴로, 이탈리안 정통 커피인 에스프레소의 진한 커피 향과 브라우니의 달콤하고 깊은 초콜릿 맛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더블샷 브라우니 빙수’는 팥빙수의 달콤한 맛을 쌉싸래한 커피가 잡아줌으로써, 단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현재 150여 개의 할리스커피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9500원이다.


▲ 뜨거운 햇볕에 지치기 쉬운 요즘, 얼음이 아삭하게 씹히는 커피 슬러시로 컨디션을 회복해보자. 머릿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차가운 얼음이 여름철 불볕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것이다.

스타벅스는 커피에 에스프레소 칩과 시원한 얼음을 갈아 만든 블렌디드 음료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를 판매하고 있다.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는 신개념의 에스프레소 휘핑크림과 칩을 가미함으로써, 전통 에스프레소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메뉴다.

우유 종류의 선택과 커피 농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 5,400원이다.

또한 할리스커피에서도 깊은 맛의 에스프레소와 차가운 얼음이 어우러진 커피 슬러시 메뉴 ‘에스프레소할리치노’, ‘모카할리치노’, ‘카라멜할리치노’를 선보이고 있다.


▲ 일반 커피 메뉴가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커피에 톡 쏘는 탄산음료,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블렌딩한 색다른 여름디저트를 즐겨보자.

카페베네는 시원한 탄산음료에 커피를 가미한 이색 커피메뉴 ‘카페그라니따’를 내놓았다.

‘카페그라니따’는 커피와 탄산음료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기존 커피 맛에 시원하게 톡 쏘는 청량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커피의 달콤 쌉싸래한 맛과 톡톡 튀는 탄산음료가 만나, 무더위로 인한 갈증을 해소해주기에 충분하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기준 4,500원, 라지 사이즈 기준 5,000원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돋보이는 ‘에스프레소 요거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에스프레소 요거 아이스크림’은 차가운 요거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 추출액을 더해, 에스프레소의 쌉싸래한 맛과 요거 아이스크림의 상큼한 맛을 한 번에 맛 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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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1 17:19:39 수정 2011081117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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