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구의 어디쯤 자리 잡고 있을까? 세계에서 땅덩이가 가장 큰 나라는 어디 일까?
왜 남아메리카에 있는 페루는 유럽의 나라의 에스파냐의 언어를 사용할까?

지구상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있다. 나라의 이름, 역사와 문화,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도 모두 다르다.

‘세계 지리 한바퀴’(계림북스 펴냄)에는 153개 나라의 위치, 크기, 언어를 비롯해 역사와 경제 상황, 문화에 이르기까지, 사회 공부를 하고, 더 나아가 세계인으로 발돋움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와 이야기를 담았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대륙 별로 구성돼 우리나라와 가장 시차가 적은 순서대로 각각의 나라들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다. ‘다음 나라는?’ 코너를 읽으며 한 나라와 다음 나라와의 관계도 알 수 있다.

한 페이지를 꽉 채운 지도를 보며 나라의 생김새를 파악할 수 있다. 지도 속 기호는 각 나라의 수도와 대표적인 명소, 유적이 어디쯤 자리 잡고 있는지 알려 주며, 설명과 함께 사진과 그림을 실어 놓아 지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지도를 보면서 대륙과 바다, 기후, 세계의 높은 산과 긴 강, 종교, 문명의 발상지 등 각 주제에 관련된 세계 지리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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